엑스플레인 맥, 맥북에서 즐기기 (XP11, XP12)

엑스플레인 맥 구동 경험 및 노하우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맥 유저 입장에서 비행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입니다. 최근에 제가 M1 아이맥에 설치하여 즐긴 엑스플레인에 대한 경험과 간단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엑스플레인 맥, 맥북에서 즐기기


맥에서 게임을 즐기자

맥OS 는 일반적으로 게임일 잘 안되는 OS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맥이나 맥북을 구매하고 일반 PC 유져들처럼 게임을 마음껏 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게임들, 특히 많이 알려진 대작을 중심으로 맥OS 에서도 동작하는 게임들이 상당이 있습니다.

엑스플레인도 그 중에 하나 입니다.

스팀(Steam)을 이용하자

엑스플레인 맥, 맥북 구동을 위해선ㄴ 스팀 (Steam) 을 이용하여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련된 다른 패키지를 함께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쇄 할인마’ 라고 불리우는 스템의 세일을 통해 저렴하게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스팀은 24년 여름 정기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엑스플레인 12 를 56,280원, 엑스플레인 11을 10,23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스팀에서 설치 방법

스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도대체 게임이 어디에 깔리냐’ 일 것입니다.

비행 시뮬레이션은 그 특성상 유저가 설치 폴더에 접근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다양한 시너리, 비행기, 유틸리티 등을 직접 설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맥, 맥북에서 디폴트로 스팀이 설치 되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Mac Finder 를 열고 상단 메뉴 표시줄에서 이동 > 폴더로 이동…을 선택합니다.

2단계. Steam 게임은 ‘ ~/Library/Application Support/Steam/SteamApps’ 에 저장됩니다.

또한 스팀내에서 설치 경로를 찾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x plane 11 일 설치된 경로를 스팀에서 찾아가는 방법은, 관리, 로컬파일 탐색 순으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 저장 공간이 적어, 별도의 SSD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연결이 안정적이라는 가정하에 별도의 SSD에 설치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을 추가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1 단계. Steam. x plane 11 (12) > 설치 > 별도의 SSD 선택

    처음 설치 시, 설치 위치를 변경하면, 맥 용량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캡쳐한 화면입니다. (X-plane 이 아닌 다른 화면입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준비물

    엑스플레인 맥, 맥북 구동이 원할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비행용 조이스틱

    그중에 우선 비행시뮬레이션을 즐기기 위해서는 비행용 조이스틱, 또는 요크가 거의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엑스플레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라이트시뮬레이션 (이하 플심) 과 다르게 비행기 물리적 움직임이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기체를 컨트롤 하기가 플심보다 좀 더 까다로우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행용 조이스틱이 필요합니다.

    일반 마우스와 키보드로 간혹 조종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거의 불가능 합니다. 저 또한 실폐하였습니다.

    비해용 조이스틱, 에어버스 에디션으로 잘 인식합니다.
    에어버스 에디션 조이스틱, 실제 기체와 흡사하고 텐션이 좋습니다.
    맥, 맥북에서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인식됩니다.
    비행용 조이스틱은 맥에서도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엑스 플레인 설치

    XP11 or XP12

    스팀에서 판매하는 엑스플레인은 11버전과 12 버전이 있습니다.

    PC 사용자가 아닌 맥 사용자 입장에서 과연 이 프로그램이 내 맥에서 잘 동작할지 걱정이 되기도 하며, 어떤 버전을 골라야 할지 걱정일 것입니다.

    제가 권하는 프로그램은 XP11 버전입니다.

    첫 번째 무척 저렴합니다. 세일을 하면 가격이 만원 대 입니다. XP12의 경우, 정가는 8만원 대로 가격의 벽이 높은 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맥애서 보다 안정적인 동작입니다. 화면의 프레임을 기준으로 XP11 이 30 정도라면 XP12 는 20대 초반으로 조금 복잡한 기체를 사용하면 XP12 는 10대로 떨어져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저는 XP12 를 먼저 구매하였지만, 프레임이 너무 드랍되어, 눈물을 머금고 XP11을 중복투자 하였습니다. 꼭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1 아이맥 16G, 8 Core GPU 에는 엑스플레인 11 추천

    마지막으로 XP11 사용 경험이 좀 더 많아 해외 사이트를 통해 맥에 설치된 다양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시너리, 추가 항공기, 애드온

    한국 공항들, 추가 무료 기체들, 또 각종 애드온 등을 설치하는 방법은 대부분 간단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특정 폴더에 복사하여 넣으면 됩니다.

    아래는 X Plane 추가 애드온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포럼입니다.

    https://forums.x-plane.org


    비행소감

    엑스플레인 맥 구동 성공하고 사실 조금 감격스러웠습니다. PC 에서 즐겨하던 게임을 맥에서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엑스플레인은 다양한 애드온, 시너리, 정밀한 비행 묘사로 좀 더 비행에 특화된 시뮬레이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한번쯤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가요, 개인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놀러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끝-

    위로 스크롤